부모님 노후대책하나도 안됐네...

하...

[익인1]

어떻게 알게됐어..? 난 감도 안와

[글쓴이]

얘기하는거들었어..

[익인2]

ㅠㅠ 난 지금부터 먹여 살려야함..ㅎ내나이 26 빡세다

[글쓴이]

너 나랑 나이도 똑같네..

[익인2]

ㅌㄷㅌㄷ 나 진짜 지원받은거 1도 없는데 버는족족 다 그쪽으로 들어감 ㅎ..결혼 절대 멋할듯 ㅎ

[익인4]

다 우리 키우느라 쓴 돈...

[익인5]

우리집두... 애가 셋인데 취업한사람이 나뿐이야...ㅎ 그리고 두명이 돈많이드는 직종

[익인6]

너 키우느라 그런건데 왜?ㅋㅋ 그럼 담생엔 너 낳지말고 노후 편하게 지내라고 말씀드려

[익인7]

낳

[익인6]

수정하고있었어

[익인7]

ㅋㅋ

[익인9]

근데 부모된 도리로 당연히 자기가 낳은 자식은 형편에 맞게 어떻게든 키워야하는거고 자식이 성인이 된 시점에서부턴 그거 갚아내라 하는 마인드는 별로라고 생각함.. 효도야 부가적으로 따라오는거고 누가 낳아달라했나

[익인6]

지금 갚아내라 는게 아니라 쓰니는 지금 부모의 노후대책이 안되있음에 한숨쉬고있잖아 이게 뭔지 모름?
그럼 바꿔서 쓰니네 부모는 대체 어떻게 살아왔길래 노후대책이 안되있냐고 한심하다 라고 욕할까?

[익인9]

자녀양육에 들어가는 돈과 노후대책은 별개인건데 꼭 네 반응은 너키우느라 양육비에 다썼으니 쓰니탓을 하는거같잖아ㅋㅋ
그리고 뭔말을 하고싶은거야 ㅋㅋ 쓰니는 한심하다고 욕한적도 없고 그냥 한숨쉰게 단데 대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얘기는 왜나와 ㅋㅋ

[익인10]

ㅋㅋ근데 쓰니네 사정을 뭘 안다고 그래?? 지원을 많이 받았는지 아닌지 낳았으면 기본적인 의식주는 당연히 해줘야 되는 거고 쓰니가 부모님 욕한 것도 아닌데

[익인6]

요새 결혼스펙중에 부모 노후가 0순위라던데 쓰니는 그게 걱정인거같은데?
딱보면 모름?

[익인10]

자라 그냥 대꾸할 맘도 안 생긴다

[익인14]

아니 저 상황이면 한숨나오지 이정도로 꼽줄건 뭐임? 부모님 앞에서 티낼 순 없자나 막막한데 한숨정도도 못쉬나ㅋㅋㅋㅋㅋ

[익인8]

ㅠㅠ.....

[익인11]

나두...ㅎㅎ

[익인12]

기준이 뭔데..?? 울집도 걍 퇴직금 국민연금 나오는게 끝인데 이것도 안된건가.. 집은 자가야

[익인20]

지역마다 사람마다(소비습관이나 환경이 다르니) 획일화할순없지만 보통 노후대비 다 됐다는건 은퇴후 더이상일못하게됐을때도 자식에게 생활비 병원비 대출금 같은 경제적인부분에서 아예 손안벌릴수있다 이거 그래서 보통 노후에는 가지고있는 자산보단 현금흐름이 중요한거고 그다음은 비상시쓸수있는 현금이 필요한거
만약 국민연금 나와도 두분합쳐서 250-300정도는 있어야 사치안한단 전제하에 일안해도 적당히 외식도하고 가끔 놀러도가시고 할수있는거고 만약 연금나와도 합쳐서 150-200정도 되시는거면 여유있게 생활하긴 빠듯하지 관리비 내고 직장그만두시면 지역가입자로 넘어가는데 이게 직장다닐때보다 부담이 훨씬커서..

[익인13]

난 대학 등록금도 전장이었는데 ...노후대책은 무슨 빚만 현재진행형으로 개많음

[익인15]

우리두 .. 자가있지만 빚이 집값보다 더 많대

[익인16]

우리집도..... 심지어 부모님 58에 정년퇴직 하..

[익인17]

우리집도 아마…..ㅎ 그래서 너무 걱정이다….

[익인18]

나도... 우리집은 자가도 없고 통장에도 돈 하나도 없음.. 거기다 혈육은 히키라 내가 다 먹여살려야 돼... 깝깝함

[익인19]

나도... 보험도 없음 걍 빚은 없으니까 괜찮다고 자위중임 머...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