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느낀 경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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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얘기하자면 난 애인이랑 헤어지네 마네 할때쯤 딱 새로운 이성을 알게됐음 그뒤 애인이랑 헤어졌고

신기하게? 새로운 이성이랑 쌍방으로 호감 느끼면서 썸탔거든 둘이 여러번 보면서 술마시고 놀고 근데 애인생각이 너무 나서 사귀진 못하겠더라

타이밍이 그래서 그렇지 저 사람도 외적으로나 성격이나 괜찮았어서 솔직히 아쉽기도 했음 완전히 정리된 뒤 나타났으면 분명 잘됐을 거 같았거든

지금은 저때 애인 다시 만나고 있고 후회는 없음 그냥 저때 지나간 사람 생각하면 사랑은 타이밍이다 싶어

[익인1]

나도 그랬는데! 내가 잡았어
내가 잡을 때부터 다시 타이밍이 뭐

[익인2]

장기연애 끝나고 소개팅 받아서 내가 상대보다 부족한 게 많아서 긴가민가 고민할 때 상대가 그래도 만나보자 직진해서 만나고 있음..

[익인3]

나 애인이랑 그렇게 느껴

[익인4]

나도 쓰니랑 비슷함..ㅎ 근데 내가 새사람이였음 우린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모든게 잘맞았는데 결국 그 사람도 자기 애인한테 다시 돌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