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 거 처음도 아닌데 처음으로 차여서 그런가 너무 힘들어..
식어서 차인 것도 아니고 싸우다가 서로 지쳐서 헤어졌는데 지금까지 내가 식었다고 찼던 전애인들한테 미안할 정도야
이별 몇주차도 아니고 곧 3개월차인데 왜 이럴까?
내가 진짜 좋아하긴 했어 그래서 그럴까?
나랑 비슷한 둥이 있니... 비슷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위로 될 거 같아
극복하고 싶다
운동이고 독서고 친구 만나기고 모든 거 다 해봤지만 아직 극복이 다 안 됐어
헤어지고 번호도 따였고 나 좋다는 사람도 계속 생겨
마음속에 전애인이 계속 들어있어... 이성적으로는 여기까지라는 걸 아는데 애착관계가 잘 안 떼지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