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중학교때 먼저 고백해서 잠깐 만났던 오빠가 있었는데 내가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고 나서도 고등학교때까지 쭉 연락하다가 성인 되고 나서는 연락이 끊겼었어
그러다가 최근에 내가 인스타 팔로우 걸고 디엠을 보냈다 ?!
근데 오빠가 내가 궁금했었대 어떻게 사나 ㅋㅋ ㅠㅠㅠ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다음 주에 만나자까지 얘기나오고 시간이 늦어져서 잘자 ~ 이런 다음 연락 끊긴 상태거든 ..? 그래서 아 김칫국은 마시지 말자 이러고 있었는데
오늘 내가 스토리를 올렸단마리지.. 그걸 그 오빠가 오늘 낮에 읽었어 근데 방금 스토리에 하트를 누른거야
굳이 ? 다시 눌러서 왜 하트를 누르냐고 사람 착각하게ㅜ
하 이거 나 혼자 설레발 치는거 같으면 정신 좀 차리게 한 마디 해주라 ,,, ㅜㅜ
아 진짜 난 ㅂㅎㅅ 얼굴이 너무 아까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