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안바라고싶은데 자꾸 주변 커플보면 나도모르게 바라게된다

애인이 음..공시생이고, 돈없어

그래서 이해하고 만나고있었는데 

같이사는 룸메는 남자친구가 수시로 밥사주고

배달보내주고 이런거보니까 나도 모르게 비교되더라

필사적으로 비교하지말자 이러면서 좋은점 기억하고

생각해도 친구애인이 너무 잘해주니까 나도 모르게 부러움이 생겨

애인한테 받으려고 연애하는게 아닌데 받고싶은마음은 왜 자꾸 생기는건지

그럴거면 나도 다른사람 만나던가

그것도 싫으면서 나도 모르게 애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내 모습이 싫다

[익인1]

나였어도 바라게될거같아ㅠㅠㅠ그래도 쓰니가 착하네

[글쓴이]

이런생각 안 하고 싶은데 언제쯤 괜찮아질지ㅠㅠ

[익인2]

그거 나도 해봤는데
애인을 안좋아하는 거더라 사람으로서는 좋은데 좋아하는 마음은 이미 식은거임
좋아하면 애인이 뭔짓을 해도 예뻐보여 콩깍지라던지
결국엔 나도 모르는 새에 애인한테 상처주고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