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빠 서울대 나왔는데 전단지 붙이는 일 한다

	익인1 우리아빠도임 지금백수야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익인11 81학번이면 노인일자리 받아줄 나이는 아니지 않아...? 2개월 전 익인33 63세라 몇년뒤에 실버일자리사업 신청 가능할구 같네..! 2개월 전 익인23 엥 81학번이 63세임?? 근데생각해보니 은퇴하실나이 맞으신데??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익인23 헉 혹시무슨전문직이셔..? 2개월 전 익인24 글게 물류센터로 왜 바꾸신거야? 2개월 전
	익인4 우리엄마도 2개월 전
	익인5 쓰니 아버님이 굉장히 특이케이스이신것같은데… 2개월 전 익인6 2 심지어 학사도 아니고 박사까지면.. 2개월 전 익인18 333 특이케이스임 2개월 전 익인21 44 2개월 전 익인26 55 2개월 전
	익인7 그래도 그 학벌 아는 사람들은 주위에서 수근수근 거릴게 분명한데 전단지라도 시작하신게 대단하시다... 나이도 있으시니 새로운 시작 자체가 어려우셨을텐데 응원해드리고싶네 2개월 전 익인7 요즘 60대들도 자격증 따서 일하고 그런거 많더라 우리아빠도 환갑인데 최근에 자격증 따서 입사하고(나이 많다고 입사 자체가 진짜 어려웠어ㅠㅠ) 하나부터 다시 배우고있어... 2개월 전
	익인8 수학이나 영어나 이런 과외를 하샤도될듯?? 물론 잊으셨을수있겠지만 문제집이나 ebs 고등학교교과서 한두번 보시면 감오실듯 2개월 전 글쓴이 학생들이 나이 60먹은 노인네 별로 안 좋아할거라고 과외는 안 한대ㅠㅠ 2개월 전 익인8 ㅠㅠ그래도 서울대박사시고 가격에서 메리트쫌만 있으면 좋은거같은데... 아니면 학습지교사나 애들 돌봄 학습같은것더 전단지보다 훨 훨 많이버실듯 글고 서울대박사 딱 써놓으셔도 솔직히 나같아도 애들맡김!!!!! 2개월 전 글쓴이 익인이 말 믿고 한번 설득해볼게! 고마워ㅠㅠ 2개월 전 익인8 히히 아버지 승승장구하시길~~~!!! 2개월 전 글쓴이 8에게 좋은말 고마워 🥹 2개월 전 익인9 울 이모님 곧 60이신데 과외 10년 넘게 그만두셨다가 다시 시작하셨는데 능력만 되면 금방 입소문 퍼져서 알음알음 부모들끼리 소개 시켜주심 특히 서울 쪽은 나이 불문하고 능력만 있으면 무조건 과외 받으려고 하던데...? 2개월 전 글쓴이 한번 설득해볼게 그럼! 2개월 전 익인9 응 ㅠㅠㅠ 전단지 붙이시는 것보다 과외가 훨 나으실 거 같아 이제 겨울에 급 추워지고 또 전단지 붙이는 것도 여간 힘들 일이 아니실 텐데 과외 시작하면서 학생들 모으는 게 좀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전단지 붙이고 다니시는 그 멋짐으로 과외는 아무것도 아닐 거 같은데...?! 항상 쓰니네 가족들 행복하길 🫶 2개월 전 글쓴이 9에게 예쁜말 고마워 익인아 너도 항상 행복하길 2개월 전 익인27 오히려 나이 많으면 더 신뢰할 걸! 솔직히 대학생들은 용돈 벌려고 가볍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파트에 과외 전단지 게시하고 맘카페에 홍보하고 하면 괜찮을 듯해. 화이팅이야! 2개월 전
	익인9 공대 나오셨으면 안전기사? 전기기사? 이런 거 따시라고 해 봐 울 아빠도 40대 중반에 그만두시고 20년 가까이 백수셨는데 이번에 안전기사 따시고 바로 일 구하셨어 근데 서울대 나오셨으면 아버님 잘하시는 과목 다시 공부하셔서 과외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2개월 전
	익인10 생각보다 나이들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음ㅜㅜ 내 주변도 그런 케이스 있어 2개월 전
	익인12 나같아도 그런 스펙인데 전단지 돌리면 속상하긴 할듯 근데 아버지가 50대이시면 아마 일자리 구하기 힘들거야ㅠ 우리 아빠도 50되자마자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다른데 알아봤는데 자리 없어서 결국 자영업 시작하심 2개월 전
	익인13 차라리 영어나 수학 교습소 오픈하는거어때.. 학력덕에 신청할사람 있을거같은데.. 과외는 1대1이라 학생도 부담스러울테니까.. 2개월 전
	익인14 아파트 아이들 대상으로 공부방 이런 거 열어봐! 중고딩 과외는 갑자기 시작하면 좀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으니까 공부방부터 해보는 건 어때? 2개월 전
	익인15 정년되신거면 노인일자리말고 취업은 어려운거지?? 노인복지쪽은 정년이 없다 들었는데,, 그리고 부업으로 과외도 괜찮을것같은데… 가격 저렴하면 그래도 하겠다는 사람들 있을것같아 2개월 전
	익인16 교습소 열면 잘되실것가튼디.. 아무래도 서울대니까 2개월 전
	익인17 우리 부모님이랑 제일 친한 내 친구 아버님도 하버드 나오셨는데 무직이심.. 어머님이 고댄가 나오셔서 영어 과외 하시고… 2개월 전
	익인19 아니 대체 왜… 학원을 차리셔도 될텐데ㅠㅠ 추운 날 더운 날 전단지 붙이러 다니기 힘드실텐데 2개월 전
	익인22 과외 하다가 적성에 맞으면 학원 차리시는 건 별론가??과외는 내가 안해봐서 모르고 그나이 학력 좋은 학원쌤들은 오히려 신뢰가던데 2개월 전
	익인25 우리엄마 학벌 그렇게 좋지도 않은데 과외 하셔 서울대 박사이시면 과외 하고도 남을 걸 2개월 전
	익인28 아빠가 뭔가 집단에 속해있는 걸 못 하시는 거 같은데.. 그거 아니고서야 ㅠ 2개월 전 글쓴이 정확히 봤음..그걸 못해 2개월 전
	익인30 와 아버지 혹시 무슨 과셔? 그리고 공부방 완전 추천 드려.. 2개월 전 글쓴이 국사학과 2개월 전
	익인31 우리아빠도 대학나오셔ㅛ는데 지금 실직자셔 ㅠ 2개월 전
	익인32 냉정하게 나이는 많은데 오버스펙이라 일자리 구하기 안쉬울거긴 함 어차피 몸힘든거면 전단지보단 공장같은데가 나을텐데 2개월 전 익인32 과외도 가르쳐본 사람이 가르치는거지 쉽진 않아 2개월 전
	익인34 원래 국내 박사들이 잡 잡기 힘들어... 요즘 다들 50-60대 되면 다들 사회적 지위가 확 떨어지더라고 이걸 구할 제도가 있어야할텐데 2개월 전
	익인35 초치는건 아닌데 81학번이면 과외나 교습소 쉽지 않으실 듯 해… 그때랑 지금이랑 많이 달라져서 학부모보다 더 나이 많은 선생님은 부모들도 어려워할 것 같아 ㅠㅠ 2개월 전
	익인36 요새 학교에서도 돌봄 일자리하면서 실버분들 많이 뽑는거같던데~~ (연세가 정년 넘으신거같아서 ~~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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