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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유없이(물론 이유가 있을 수 있지 내가 모르는 걸수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되면 마음이 너무 아픈 것 같아 오늘도 대학 동기 6명이 원래 친했는데 어떤 한명이 여기서 3명끼리만 술마시자라고 말한 거 건너건너 듣고 너무 맘이 아팠어 난 왜 뺏을까 이렇게.. 그 친구 부계에 원래 친구되어있었는데 나 뺐을 때 (친구가 이성이라서) 별로 신경 안썻는데 그냥 맘아프다.. 이럴 때 다들 어떻게 정신승리 해?? 짜증나 


 
익인1
보통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을 선택했다고 생각하게 되면 나는 왜 선택받지 못했을까 우울해지게 되더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쟤는 결이 맞는 애들끼리만 놀고 싶어서 셋이서 놀자고 제안했나 보네. 아쉽지만 쟤가 그렇다는데 어쩔 수 없지. 나는 나랑 결이 맞는 애들하고 놀고 쟤의 존재가 없어진 만큼 나를 소중히 대해주는 사람들에게 더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하면 편할 거 같아. 여기서 결이라는 건 어떤 등급이 아니라 성향이란 거 알고 있지~? 초반엔 서운하고 그래도 쓴이가 쓴이인생 잘 살고 있으면 어느새 다가와있기도 하고 그대로 각자 잘 살기도 하니까 넘 우울해하지 말좌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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