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 INFP 였는데.. 진짜 개힘들었음 ㅠㅠ..
나는 내가 서운한 점이 생기면 대화로 서로 입장차이 얘기하고 풀고싶은데,
얘기를 꺼내잖아?
그럼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그게 서운하다고 하니까 속상해.. 눈물날 것 같아 ㅠ" 하면서
되려 자기가 울음... (상대가 남자임)
먼저 서운한 사람은 나거든?? 근데 어느샌가 내가 미안하다고 하고있더라
너 노력해준거 몰라주고 서운하다해서 미안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풀리긴 풀리는데 내 맘속 작은 어딘가는 응어리 지고 있었음..............
그리고 좀 애인이 "엥?" 싶은 발언을 하면
왜 말을 그렇게 하냐, 라고 지적을 하잖아?
그럼 좋게 얘기해서 풀면 될거를 그렇게 "띠용;엥??" 하면서 말할 일이냬...
자기가 빻은 말 한건 생각안하고
그러면서 또 지가 서운하대...
진짜 열뻗침..
그리고 내가 서운하다하면 자기는 이런 비슷한 상황 참고 넘어갔는데
그걸 이해못해주냐면서 또 지가 서운해함..
아니 나도 서운한 감정 느끼면 안돼?? 넌 넘어가...난 못넘어가겠다고 ㅋㅋㅋㅋ ㅠㅠㅠ
선즙필승임 진짜;
서운하다고 한 사람은 난데 왜 내가 죄인이 되어있냐고~
다음 연애는 무조건 T랑 할거야..ㅎㅎㅎ진짜; 나랑 너무 안맞아........ (참고로 난 ES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