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위키드 ㄹㅇ 몰카같네

내 기준엔 전개도 엥스럽고 완성도도 개연성도 떨어지고.. 노래 퀄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뭘 말하고싶은지 2를 봐야만 끝맺음을 내겠다는 다짐이 보여서 더 미스테리한… 끝날때 엥….? 하고 나왔는데 온라인 평이나 같이보러간 내친구는 넘 재밌다네

진짜 대박 몰카같다ㅋㅌㅋ ㅜㅜ 진짜 취향이란…

[익인1]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익인1]

진짜 전개가 너무 띠용이었어 갑자기 둘이 친해진 것도 엥..? 스러웠고 마지막쯤에 갑자기 그 블린다랑 악질 여자쌤이랑은 왜 포옹한거지 싶고….ㅋㅋㅋㅋ

[글쓴이]

그건,,2에사 나오겠지만 살길 찾아간걸로 보임

[익인2]

위키드 자체가 오즈의 마법사를 잘 알면 알수록 재밌고 과몰입 하면 할수록 더 재미는 그런 작품이라.. 그 부족한 개연성도 오즈의 마법사가 채워주는거임ㅋㅋㅋ쿠ㅜㅜ 잘 몰라도 재밌을 수 있긴 한데 재미가 없는건 저 지점 때문일수도 있음

[글쓴이]

맞아 내가 오즈의 마법사를 잘 몰라..
근데 아무리 그래도 노래랑 휙휙 바뀌는 전개는 감당이 어렵드라

[익인3]

난 넘 재밌던데

[익인3]

첫장면 부터 좋았어

[익인4]

위키드 자체가 오즈의 마법사 팬픽으로 시작해서 만들어진 거라 미국 사람들한테 맞춰진 느낌이긴 해

[익인4]

오즈의 마법사가 미국 사람한테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느낌이라 이정도는 다 알지?? 하고 슥슥 넘어가는 식이라 전개 설명이 약간 불친절한 것도 있어

[익인5]

나두….그랫어….

[익인6]

나도 보면서 같은 느낌이였는데 그냥 세트장 잘꾸미고 다들 연기 잘하고 특히 노래가 너무 너무 좋고 잘해서 그거 보는 맛으로 봤어ㅋㅋㅋ

[익인7]

맞아 위키드 오즈의 마법사 잘 안다는 전제하에 스토리 굴러감

[익인8]

ㄹㅇ 나도... 위키드 뮤지컬이나 오즈의마법사 내용을 잘 몰라서 그런가 걍 엥... 하다가 끝남 ㅠ

[익인9]

난 재미 없었고 졸뻔했는데 남 취향 무시하고 싶지 않음 재밌게 보는 사람도 있겠지

[익인10]

난 약간 이해 안가는 부분 끝나고 더 찾아봤어 ㅋㅎㅋ 밥맛송 보면서 헉 이거 너무 학폭아님?? 진짜 학폭인데,,, 하면서 봤어

[글쓴이]

ㅋㅋㅋㅋㅋ귀엽다

[익인11]

나 세번잠

[익인12]

나는 뮤지컬도 2번 봤고 오즈의마법사도 알고있어서 그런지 진짜 3시간 순삭일 만큼 재밌게 봤어 원작팬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 다 때려박음...

[익인21]

222 원작 안헤치고 오히려 넘 잘살려서 만듦

[익인35]

33

[익인13]

뮤지컬'영화'이 느낌 보단 '뮤지컬'영화라는 느낌?
탄탄한 스토리 개연성 이런것보단 화려함 노래 춤 이런걸로 승부보는 느낌이 강하더라
뮤지컬 영화중 노래,춤빼고 스토리 같은것들이 재밌다고 느낀 영화는 없었어

[익인14]

뮤지컬 봐서 2막 내용아는데 내기준 1막이 2막보다 나음..

[익인15]

요새 음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완성도 완벽하면 뻔하다라고 생각해서 중간중간에 넣어야할거 결정권자가 빼는경우 많은데 그래서 그렁겅가

[익인16]

나도ㅋㅋㅋㅋㅋ 씨지브이 관람평 보고 띠용함

[익인17]

근데 오즈의마법사정도는 우리나라에서도 국민동화아니야??

[익인18]

난 꽤괜!

[익인19]

전개는 빈약하긴 햇어…^^ 근데 마지막 장면으로 다 납득시킴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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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너처럼 좋다는사람 폄하한것도 아니고 나랑 다른 반응에 신기해서 몰카같다는게 머가?

[익인42]

?? 얜 뭐야 ㅋㅋㅋㅋㅋ 나야 어렸을때부터 외국 살아서 재밌게 본 사람이지만 역으로 누군가에겐 몰카로 보일정도로 이해 안갈수도 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익인22]

나 해외익인데 진짜 난리야ㅋㅋㅋ
내 친구들 3-4번씩 보더라
특히 뮤지컬 봤던 애들이 엄청 좋아하더라
익숙한 배우 나온다고

[익인22]

나 뼛속까지 한국인이라 그런가 걍 그랬음
사실 재밌는척 함ㅠ

[익인23]

나도 전개 좀 당황스러웟음ㅋㅋㅋ

[익인21]

ㅋㅋㅋㅋ그래도 뮤지컬보단 전개가 많이 상냥한 편이었다 재미는 뭐 취향차이니까!

[익인24]

오즈의 마법사를 잘 모를수가 있구나

[익인24]

오 근데 댓 보니깐 영화 보고싶어짐... 주말에 보러가야겠다

[익인25]

나는 위키드 뮤지컬 진짜진짜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넘버랑 내용을 알고보니 재밌게 봤는데,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보면 으잉? 싶은 부분이 좀 있을 것 같더라구...1!!

[익인26]

나더 진짜 지루해 죽는줄 걍 유치한..

[익인27]

난 너무 재미있엏는데

[익인29]

ㅌㅋㅋㅋㅋㅋ나둥ㅋㅋㅋㅋ

[익인30]

난 걍 괜찮게 보긴 했는데 진짜 재밌다 이정돈 ㄴㄴ.... 재미는 그렇다치고 눈물 흘리면서 봤다길래 슬픈가 했는데 이걸 보고 어느 부분에서 우는지 모르겠음

[익인29]

그 모자 쓰고 파티에사 춤추는 그장면 슬펐어 ㅋㅋㅋㅋ

[익인10]

마지막에 너무 장해서 ㅋㅎㅋㅎㅋ

[익인20]

이게 내용이 슬퍼서 우는게 아니라 노래가 벅차서 울컥한게 맞음

[익인31]

나 뮤지컬류 영화 안좋아하고 웡카 개 노잼으로 봣는데
이건 진짜 재밌던데 .. 그 할리우드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극단을 보여준것같음
막 뭘 기대하고 갔던게 아니라 할리우드의 연출과 vfx를 보러간거라 난 진자 재밌었음ㅋㅋㅋㅋ 노래도 ...둘다 잘함...

[익인32]

흥부와 놀부 놀부가 원래 착한 사람이라면?? 같은 내용이라 오즈의 마법사 모르면 어쩌라고... 수준이야 재미없게 볼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 뮤지컬은 더 휙휙 바뀌는데 영화는 좀 더 늘어트려서 오히려 좀 더 개연성 생긴 느낌

[글쓴이]

ㅇㅎㅇㅎ… 그런류구나??..

[익인33]

나도개핵노잼 노래는조아써

[익인34]

위키드가 오즈의마법사 팬픽으로 시작된것도 몰랏다...

[익인36]

나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봤는데도 재밌었어!! 마지막 노래에서 눈물남..

[익인37]

영화말고 걍 뮤지컬이라 인식하고 봐야 덜 실망할듯 원래 뮤지컬이란게 특성상 어쩔 수 없이 한정된 무대와 시간안에서 개연성을 자세히 나타내기가 어렵고 전개가 휙휙 바뀌는 부분이 있긴해 그 뮤지컬작품을 그대로 영화화한거다 보니까 일반 영화 생각하면 아쉬울 수 있음 이런 뮤지컬의 특성에 익숙한 사람일수록 감안하고 봐지게 되는듯?

[익인38]

나는 일부러 돌비에서 봤는데 ㅠ 노래 음향 음질 다 별로였음... 뮤지컬 안본사람이면 괜찮다 생각할듯
솔직히 캐스팅 엘피 글린다 빼고 다 별로였다고생각함...

[익인39]

노래는 좋은데 너무 길고 질질 끌더니 엔딩은 또 뚝 끊기는 느낌이라 ???????이러명서 봄.. 그리고 중간에 엄청 졸았음…. 취향에 따라 좋을수도 있지만 갠적으로 나도 별로

[익인40]

와 나만그런줄 ….다 재밌다해서 기대했는데 진짜 난 별로였어

[익인41]

중간에 결국 탈주했음

[익인43]

중후반부 늘어지는 구간이 ㄹㅇ...

[익인43]

defying gravity도 뮤지컬 버전이 더 좋음

[익인44]

난 그냥 그랬어 ㅋㅋㅋ 엄청 재밌는 것도 아니고 너무 별로다 이것도 아닌..근데 반응이 되게 좋더라고 ㅋㅋ

[익인46]

헐 난 오즈의 마법사도 모르고 위키도 원작도 모르고 마지막 노래 그거 하나만 알고 갔는데도 엄청 재밌게 봐서 내일 또 보러가는데... 진짜 신기하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