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둘다 교사인데
내 전공이 너무 안맞아서 엄마아빠가 나보고 공무원 준비해라고 하는데 정말 지금까지 옆에서 보고 자라서 그런지 안정적이고 워라벨 좋은 직장인건 확실하거든
근데 아직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걸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다른 분야로 좀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더라고ㅠ
엄마아빠는 내가 이전 직장에서 우을증 겪은걸 알아서 그냥 하루빨리 워라벨 좋은 공무원 공부해라는 입장이야
사실 초반엔 나도 동의해서 공부 좀 시작했는데 1년을 그냥 집독서실 하는게 더 우울증 오더라고
근데 내가 해보고 싶은 분야는 솔직히 말해서 프리랜서 개념에 가까워서 불안정한 직업은 맞아
30대 돼서 공무원 공부를 안한 내 미래를 후회하고 있을까? 라는 고민이 되네
30대 익들은 주변 공무원 친구보면 잘 만족하고 다니는 편이야? 확실히 안정적인 면에서는 걱정 없는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