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과몰입은 아니고 그래도 어느 정도 성향 파악하는데 도움은 된다 생각하고 있거든 ㅋㅋㅋ
어제도 대화하는데 서로 무미건조 하고 푸석한데 이상하게 대화가 잘 통해
예를 들면 어제도 갑자기 무슨 이야기 하다가
ㅇㅇ : 아직 살 날은 많으니까.. 그지?
나 : 응 그치 (근데 언제 죽을지는 모르는 거 아닌가)
ㅇㅇ : 근데 또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 그치
나 : 사실 속으로 그 생각 하고 있었어 ㅋㅋㅋ 못해도 장사는 하고 죽어야지 (자영업이 목표임)
ㅇㅇ : 그니까...
이런 느낌 ㅋㅋㅋ 불필요하게 힘 안 들이고 대화해도 편해서 좋은 것 같아
그렇다고 너무 또 무뚝뚝한 것도 아니고 가끔씩 다정한 모습 보일 때 그것도 그거대로 좋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