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입인 건 맞는데 약간 내 모든 행동을 조금 꼬아서 보는 느낌인데 그게 그사람 말투 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본인이 필터가 없다고 그런 사람이라고 스스로 인정 하기도 하는 사람임
어쨌든 나한테 질문을 했는데 ㅇㅇ을 생성하려면 무슨 정보가 필요한가요 라고만 함
(우리는 시스템 컨설턴트라서 모든 일이 다 시스템에 있고 그걸 직접 확인 가능한 상황임)
정확하게 요구사항을 안주니 나한테는 광범위하게 느껴져서 “그냥 무슨 정보가 필요한가요 라고만 하면 내가 뭘 알려줘야 될지 모르겠다. 직접 시스템 확인 하시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다. ”
라고 했더니
(I S F J 인 나로써는 그 전에 진짜 최대한 정중하게 얘기 많이 했는데 몇 달 겪으니까 이 인간 땜에 개빡쳐서 나도 그냥 T처럼 대답한 거임)
이런 이런 정보가 필요하다면서 주르륵 겁나 메시지 많이 보내면서 알려 주더니 내가 일 일이 숟가락으로 떠먹여 줄 수는 없다는 거야.
그러니까 그 말은 내가 잘 알아들었어야 된다는 건데, 물론 뭐 내가 경험이 많으면 무슨 정보가 필요한가요라고만 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고 대답 했을 수 있지만 나는 완전 신입 이거든. ㅎ
I N T J 라고 하면서 감정적인것도 같음ㅋㅋ
메세지 보내면 정말 감정적으로 다 다다다 바로 쏘아 대는데 ㅋ 이런 인간들 어떻게 함
누구는 팩폭 못해서 안하나
나도 바로 답변 해주기도 짜증나고 ㅎ
지금 메신저 답 미루는 중인데
무슨 남친이랑 싸우는 것도 아니고 항상 메세지 졸라 길게 보내오는데 개 빡치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