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신입일때 일화 네? 제가요? 반대임

회사측 실수로 아예 나랑 관련이 없는 부서 팀에 배치가 됐는데 자택근무라서 팀장님이 “ㅇㅇ씨 오늘은 이거만 좀 해주면 돼요“ 했는데 대충 그쪽 분야 사람이면 걍 완전 기본적인 업무인데 난 아예 모르는거라 ”아! 네! 해보겠습니다!“ 하니까 의아했던거임

결국 팀장님의 팀장님의 팀장님까지 첫날에 연달아 3명이랑 면담하고 회사에서 배치 실수가 있다는걸 알게되서 다같이 웃고 신입사원 배치 시스템이 나 땜에 고쳐짐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게 보셨겠다 일단 받고보는 신입..

[글쓴이]

어어 그래서 결국 그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게 됐음 업무만 바뀌고 그 부서에 그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당시엔 당황스러웠겠지만 진짜 기특한 신입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ㄹㅇ 업무가 회사 웹사이트에 버튼 하나 없애는거였는데 저는 아예 모르는걸요….

[익인3]

ㅋㅋㅋㅋ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