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힘들거나 뭔 일 있으면 연락 거의 안 함
전화해도 잘 안 받고 대답도 '엉' 이렇게 단답식으로 함
내가 말을 해도 반응이 없음 지혼자 생각하느라
뭔일인지 말도 안 함 물어봐도 아니라고만 하고 티는 엄청 내고 ㅋㅋㅋ
이번이 세 번째임
저번까지는 얘가 권태기인지 식은 건지 하루종일 집중도 못하고 우울했는데
이번에는.. 어제 반응 차가운 거 보고 잠깐 울컥하긴 했어도 집에 가서 또 계속 생각해보니
얘가 계속 이런 태도로 있으면 앞으로는 만나지도 말고 지 혼자 감정 해결하게 참견도 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듦
애초에 말도 안 해서 뭐 내가 위로도 뭣도 아무것도 못해줬지만ㅋㅋㅋ
얘 이럴 때마다 나는 영문도 모르고 걍 ??이상태로 혼자 속만 상했는데
또 이러니까 지긋지긋하기까지 하네.. 에휴 풀릴 때까지 연락 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