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집착이 심하고 난 자유와 이해를 원하는거지.. 나도 말을 심하게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구ㅠ
어릴때부터 아빠가 일이 바빠서 같이 안 살고 한달에 한두번 내려와 그래서 엄마랑 살아야 날 잘 챙겨주고 그러는 건 아는데
어제 너무 서러워서 아빠한테 전화하니까 아빠가 일 하고 있다 했는데 울면서 그냥 아빠랑 살면 안 되냐고 못 살 거 같다고 아빠 집에서 학교 다니고 그럴게 제발 이랬는데
아빠가 달래주면서 엄마한테 잘 말해본다 좀만 버텨라 성인 되면 아빠가 자취 하게 해준다 여기서 학교 다니면 적응하기도 힘들고 ㅇㅇ이 너가 힘들 거다 엄마랑 살아야지 엄마가 뭐라 하면 또 전화하고 울지말고 밥 먹어
이러면서 말해주는데 전화 끊고 그냥 일 하는데 괜히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