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 친구랑만 친하고 다른 친구랑은 다같이 놀면 어쩌다 만나는 정도라서 갠톡이고 단톡이고 따로 연락을 안해
나랑 친한 친구가 자리 만들게 되서 셋이 보게 됐는데 단톡이 없으니까 중간에서 그 친구가 조율하는거야 근데 그 조율이 내 시간 언제 괜찮냐고 물어보고 하는 조율이 아니라 다른 칰구랑 연락해서 날짜 잡고 이 날 어때? 나한테는 통보라 좀 그랬었어
그러다가 다른 친구도 끼게 됐는데 다 잡은 날을 갑자기 어떤 사정인지도 말 안해주고 이 날 안돼? 이렇게 온거야
이때부터 그냥 나 빼고 노는게 낫겠다 싶은 심정으로 좀 빈정 상했는데
내가 좀 어렵다 하니까 단톡 파더니 내가 이렇고 저롷고 안된다고 해서 걍 조율하기 어려워서 단톡 팠다고 그러는거야 그거 듣고 좀 어이없어서 걍 내가 안되는 날짜 알려주고 조율하자 했는데
지금도 많이 빈정 상해서 만나기 좀 싫어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