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문제점을 인지하는 나이가 되고 자기 힘으로 살아가야 될 시점이 오면 그 피해의식도 떨쳐내는게 자신한테 좋음
어린 내가 상처받고 힘들었던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걸 영원히 끌어안고 탓하면서 사느냐 인정하고 내 대에서 끊어내느냐는 성인이 된 본인 선택임
내가 지금 이런건 다 부모님 탓이야라는 태도는 좋을게 하나도 없더라 설령 진짜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가 살아갈 내 인생인데 언제까지고 남 원망만 할 순 없잖아ㅠㅠ 이제라도 그게 잘못된걸 알았으면 바뀌려고 해야 안 억울하지
ㅎㅈㅇㅇ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내인생은 내손으로 재건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