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쪽이랑 엄마한테 이러기 참 싫지만 엄마랑 외가쪽이 좀 원망스러움
걍 익명이라 말하는 건데 나도 나지만
외할머니가 성격이 진짜 좀 더럽다고 해야 하나......
자기 기분 조금 수틀리면 이 욕 저 욕 다 나옴
솔직히 나도 성격 무난하지 않은 건 아는데 외할머니 자기 기분 수틀리면 걍 그날은 풍비박산 나는 거 ㅇㅇ
그거 아는데도 엄마가 기어코 외할머니 불쌍하고 외삼촌네 있으면 외삼촌이랑 싸우니까 걍 불쌍하다고 무작정 새벽에 우리 집 데리고 옴 ㅋㅋㅋ......
그러고 5년째 지내고 있는데 솔직히 이젠 내가 정신병 걸릴 것 같거든
아까도 카페서 좀 오래 있었다고 노발대발함 (정작 카페에 있던 시간 2시간 밖에 안 됨 ㅋㅋ......)
어디 여자애가 카페가서 지x이냐고 난리치길래 걍 속으로 욕하고 방으로 들어오긴 했는데 솔직히 너무 속상함......
난 나름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할머니만 없으면 진짜 딱 좋겠거든
근데 엄마도 진짜 원망스러운게 니가 살 날이 많으니까 걍 나보고 참으라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나는 정신 병 걸려서 내가 할머니보다 일찍 죽게 생겼는데 걍 나보고 참으라니까
걍 엄마고 외갓댁이고 미워서 미치겠음......
솔직히 이젠 뭐에 수틀려서 나한테 난리인지 모르겠음 하
걍 익명이라 한번 푸념하기도 했고 속상해서 말도 넘 와다다 뱉었는데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