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잘못 가면 먹는 노인들 많으심

우리집도 엄마랑 할머니가 김장 힘들게 해서 우리집으로 택배 보냈는데 주소를 잘못 적어서 같은 동 다른 호수에 갔는데 그 집 할아버지가 우리집으로 왔으니 우리거라고 이름이랑 전화번호가 우리 건데 아니라고 박박우겨서 경찰 부를 뻔 했음

[익인1]

아니 무슨 집 김장김치를.... 미친사람 많다

[글쓴이]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지 김치 먹으려고 박스 도 뜯어놨었대ㅋㅋㅋ

[익인2]

나도 잃어버린 내 지갑 주운 할아버지가 마트에서 4번 긁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글쓴이]

ㄹㅇ 법 무서운지 모르시더라 우리도 처음에 걍 잡아떼고 안 주려던 거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까 돌려준 거야ㅠ 익인이는 잡았어?

[익인3]

나는 ㅋㅋㅋㅋ 택배기사님이 12층 1을 못보시고 2층에다가 배달했는데, DIY가구였는데 할아버지가 택배박스 풀어 해치고 조립하고 있었음 ㅋㅋㅋㅋ 어이털려서

[글쓴이]

ㅋㅋㅋㅋㅋ헐 바로 돌려주셨어?

[익인3]

어? 내꺼 아니었어? 가져가~ 하고 바로 돌려주시긴 함 ㅋㅋ 그때 너무 황당했었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