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있어도.. 100일은 만나봤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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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애에서는 연애초반부터 싸운적이 없었어서

(100일까지는 좋아죽고, 그 이후부터 싸우기 시작했어)

만난지 몇번 안됐는데 벌써 좀 많이 부딪히는게

정말 안맞는 사람인가? 싶어서

내가 그만만나자고 했어..

다들 100일은 만나보지.. 왜그랬냐고 그러기도 하고

나도 너뮤 섣부른 판단이었다고 생각이 드니까

괜히 싱숭생숭하고 후회되고 마음 아프고 그러네..

벌써 나이도 31인데ㅠㅠ

너무 섣불렀다고 말하고 미안하다해도 안잡힘...

[익인1]

그거 몇년씩 끌고가도 계속 싸우더라
안맞는다고 바로 이별은 섣부르지만
내가 용인이 정말 안되는 부분에서 계속 안맞으면 빨리 헤어지는게맞지

[익인2]

나이가 31이라 걱정되는거면 오히려 더 빨리 끊은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익인4]

22

[익인3]

나는 안맞는게 당연하고 맞춰볼때까지 맞춰봤어야 한다는 입장... 약간 해볼때까지 해보고 포기 잘안하는 편이라 그런거같아ㅠㅠ 내가 쓰니 애인 입장인ㄷㅔ 참 씁쓸해ㅠㅠㅠㅠㅠㅠ 근데 빨리 정리하는게 당연하단 사람도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