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데통 어케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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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통이 뭐가 계산적이라는건지 모르겠어..

대부분 번갈아내는게 더좋지 데통은 싫다그러는데

번갈아내면 오히려 더 모호해지고 안좋은거아니야?

저번엔 내가 샀으니 니가사 라던지 

소고기샀는데 상대가 커피샀으면 그것도 번갈아 산건가 ??

예를들면 저번엔 내가 삿는데 상대방이 안내려그러면 

그게 더 맘상해지지 않아?? 

사회적인 계산 부담도 없고 난 그게 더 좋은거같은데

[익인1]

ㄴㄴ 그러다가 누가 더 많이먹엇는데 돈 똑같이 내니마니 더계산적이게되던데

[익인1]

통장돈떨어졋를때 돈채우자~ 이소리도 매번들으면짜침 ㅜ

[글쓴이]

그것도 그럴순 있겠다 흠 그건 많이 먹는 남친 두는 사람은 조절해야겟네

[익인2]

서로 십원한장 손해보기 싫어서 더치하는거 처럼 느껴짐

[익인3]

난 연애할때 돈 한푼 안써서…. 번갈아사는것도 별로님

[익인4]

싫어.. 서로 주는 것에 인색하지 않는 사람 만나고 싶음 좋아하면 아깝지 않던데

[글쓴이]

나두 그게 좋아 ! 근데 데통을하면 인색한걸까?? 싶어 그거 제외하고 더좋은 선물 주면되는거아냐??

[익인4]

금액이 눈에 보이니까.. 계산하고 있잖아 눈치껏 센스있게 비슷하게 주면 되는 걸 굳이 데통까지 해야함? 그런 연애 할 생각 없음.. 나중에 결혼해서도 하나하나 따질것 같아

[글쓴이]

근데 나도 번갈아내봤는데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있더라고..
한쪽이 더 많이 사게되거나
아니면 저번엔 내가샀으니 너가사라 아닌데 저번에 내가샀는데 이런식으로 되던데..?

[글쓴이]

그런계산적인게 싫다는 말이겠지만 데통을하던 번갈아내던 별차이 없는거같아서 ..

[익인4]

글쓴이에게
아 그래..? 서로 형편따라 내가 더 내도 아깝지 않았아서.. 물론 상대방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 반대 상황에서도 나도 고마워했어서.. 뭐 본인 가치관과 만나는 상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애초에 경제관념이나 씀씀이 비슷한 사람 만나는게 좋긴하더라

[익인5]

번갈아사면 대부분 여자가 적게 내잖오 데통하면 반반해야하니까 싫나보지

[글쓴이]

그런 이유면 쫌..

[익인6]

근데 데통에 주고받은 선물값은 미포함이징?? 나는 데통 안 하는데 궁금해써...

[글쓴이]

그건 걍 서로 따로 해주는게 좋지!

[익인7]

결혼을 전제로 데통 하는 건 괜찮은 거 같은데 그런 거 아니면 둘 다 손해 보기 싫어서 더 계산적으로 느껴지는 거 같아.. 그리고 친구건 가족이건 애인이건 돈으로 묶이는거 싫어서 둘이 헤어질 때 데통에 있는 돈도 반반해서 보내주는 것도 짜치고..

[익인8]

데통하는 걸 못마땅해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가 데이트비용을 전부 또는 대부분 부댐하길 바라는데
데이트 통장을 통해서 비용을 누가 얼만큼 하는지가 눈에 보이고 통장에 돈을 넣는게 의무화되니까 싫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데통 자체에 대해 글쓴이 생각에 공감하고 함부로 비난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해

[글쓴이]

마자마자
데통이나 번갈아내는건 둘 다 해본 입장에서는 둘 다 걍 똑같아 ㅜㅜ

데통이나 번갈아내는거나 그 문제가 아니라
그냥 쪼잔한 사람의 문제였어
쪼잔한 사람이 싫은거지
데통이 싫다는건 이해가 잘 안가 ㅠ

[익인9]

난 데통 너무 짜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