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실수라는 개념 안 큰 직종 좀 있지 않음?

난 디자이너인데 실수라는 개념이 거의 없음

물론 예외의 경우가 있음 인쇄물 위주 디자이너/ 광고주 직접 소통 디자이너는 좀 예외임

나는 미디어쪽만 거의 하고 가끔 인쇄해도 기획자들이 중간에 껴서 계속 검수하고 그러다보니 그냥 수정사항으로 오지 실수해서 혼나고 난리나고 할 상황자체가 없음

그래서 쌩신입으로 들어가서 지금 회사 쭉 다니는 중이지만 ㄹㅇ 혼나본 적도 어떤 문제가 생겨본 적도 없이 다님

[익인1]

예전에는 웹쪽도 아무리 수정 용이하다해도 오탈자같은걸로 많이 혼났는데 지금은 안그런가보넹 문화가 달라진거같기두해
인쇄/패키지는 당연 실수하면 안되긴하지

[글쓴이]

오탈자는 기획자들 이슈라서(우리는 보통 드래그해서 그대로 씀) 그런 듯? 뭐 가끔 내용 바꿔야 하는 거 안 바꾸고 이전 내용 다 못 지우고는 하는데... 기획자들도 오탈자 내기 때문에 서로 별말 안함ㅋㅋㅋㅋㅋ

[익인1]

이것두 되게 달라진 문화같기두 딱 내 일은 내 일이라는.... 회바회 느낌도 있겠지만
10년전에 신입으로 들어갔을때만 해도 디자이너 기본 소양은 편집이라 기획자가 건네주더라도 오타 검수 안하면 기본 없다고 혼남 ㅋㅋㅋ
문화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
난 이제 디자인은 안하긴하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