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쫌 답답해 내일 엄마가 자꾸 서울~> 경상도 할머니댁 가지 말라고 싸웠는데 내가 오바한건가??

눈길 아직 안녹았지 않아?? 시외버스 타서 고속도로 타는데 오후 12시 이후에 녹았을거라고 자꾸ㅠㅠ 아침 버스를 점심버스로 변경만 하셨음.. 아 굳이 지금 가야 하나 싶은데.. 기차로는 못간다고 보면 돼 우리 할머니댁

[익인1]

가신다는데 어떡해 그냥 보내드려

[글쓴이]

기사 보니까 눈길은 안녹은건 맞아 4-5시간은 걸리는데 걍 냅두는 게 맞나..? 우리 엄마 일 안하셔서 시간도 많은데 왜 굳이 지금 가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서 그럼..

[익인1]

눈길에 다 버스 다니고 차 끌고 출근하고 그래 눈 안 녹았다고 다 사고 나는 거 아니고 버스 기사님도 눈길 운전 해보셨을테고 잘 하실거야 어머니도 가고 싶은 이유가 있으시겠지 경상도는 눈 안와서 4-5시간 다 눈길도 아니고 너무 걱정마 가고 싶으시다는데 이왕이면 기분 좋게 보내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