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남익들 감정은 있는데 머리로는 아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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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결혼 생각했었는데 성향이 안맞아서 감정이 남았어도 머리로는 자꾸 안된다고 생각하는거같아

차라리 연애만 할거면 오래만날수있는데 결혼얘기를 했어서 그런지 이거 극복될지 모르겠다..로 반복돼서 끝났어

헤붙 여러번했고 다툰이유는 내 성격은 불같고 상대는 전형적인 회피형

헤어지고 이번에 잠깐 만났었어..그냥 내가 만나자했어

상대도 알겠다해서 만났고 상대가 나 좋은일 있어서 선물도 가져왔더라고..

술취해서 전화도하고..분명 마음은 있는데 머리로는 절대 안된다는 생각이 있대

이럴때는 일단 시간 좀 두다가 다시 만나서 진지하게 고칠점이랑 얘기하는게 나을까?

내가 진지한 분위기를 못해서 자꾸 장난을 쳐버려ㅠㅠ

말을 잘 못하는데 만나서 진심을 다해서 쓴 편지주면 어떨까..? 말로 못하겠어..ㅠㅠ

[익인1]

장난 치지 말고 일단 좀 끊어봐 거리두기 하고 그러면서 너도 생각 정리해

[글쓴이]

너무 진지하면 분위기가 너무 우울+무거워져서..얼마나 연락끊어야할까?나도 생각 정리가 필요할거같긴해..

[익인1]

최소 3주? 정해진 건 없지만

[글쓴이]

근데 너랑 더이상 연애는 못하겠어 해놓고 그전에도 붙었었고 행동은 전혀 안그런건 마음이 남아있어서일까? 나도 겉으로는 장난치고 그러는데 좀 상처받고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