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자는거 호감표시인거 같아서 선그엇는데

그냥 아는 동생이고 이성적 호감은 없어

늦게 군대가서 휴가나오고 할때 일년에 한두번? 보는데 최근에 잠깐 봤거든. 내가 주머니 손넣고 있으니까 빼서 지 팔짱 끼게하고, 오늘은 같이 바다보러가자고 하더라

바다는 애인생기면 애인이랑 가~ 이러고 말았는데 알아들었겠지? 아님 내가 너무 김치사발면 드링킹인가 ㅋㅋㅋ

[둥이1]

상대 호감표시는 맞는데 쓰니 거절표시는 틀린듯

[둥이2]

ㄹㅇㅋㅋ...팔짱끼게할때 싫다고 했어야했고 애인생기면 애인이랑 가라는건 고백하라는건가?로 알아들을수도 있을지도..

[글쓴둥이]

팔짱은.. 정말 나도 약간 병인데 거절이나 싫은말을 잘 못함ㅜㅜ 애는 착하고 그러니가ㅜ 반성한다

[글쓴둥이]

? 그럴수잇구나..? 그전에 내가 다른사람 끼먄 간다고 하고 둘이선 못가냐고해서 둘이 바다가는건 너무 낭만적이잖아 그건 나중에 여친이랑 가~ 라고해서 이정도면 알아들을거라고만 생각함;

[둥이3]

약간 나랑 애인될라구? 나랑갈라그러지? 이런 느낌들수도

[글쓴둥이]

애인 생겻다구 해야겟다 담에 또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