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헤어지자 했고 잡았고
생각할 시간 달랬고 다시 만났는데 하루 안 가서 다시 그만 만나자고 했음
상대방이 진짜 그만 하려는 거냐고 자기도 생각 좀 하고 있었던 거라 정신이 없었다고 하니까 내가 그럼 좀만 더 생각 해보라고 했고
준 시간 동안 맘 정리 해서 결국 진짜로 헤어지자고 보냈더니 상대방이 마음정리 다 끝내서 헤어지기로 한거냐고 물어보봐서 그렇다니까 그제서야 안 잡더라
이젠 잡을 일 진짜 없겠지 근데 상대방 자존감 낮은데 내가 헤어지자고 세번이나 했으면 좀 더 낮아졌을려나?
에휴 헤어진 마당에 그런 거나 신경 써야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