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들어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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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사귄지 2주정도 됐는데

지금도 초반이지만.. 사귀기 전이랑 사귀고 나서 첫주? 정도는

막 보고 싶다, 사랑한다 엄청 자주 얘기했는데

지금은 연락 속도도 느려지고 사랑한다고는 말해주는데 보고 싶다고는 얘기 안하구..

자기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라 일주일에 한번 만나고 싶다는데 이게 맞을까..

심지어 집에서 통화하기 좀 그런지 잠깐 나올때 3분? 이 정도만 통화하고 나는 그냥 기다리는 입장이고..

얘가 날 진짜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그냥 답답해서 써봤어..

[익인1]

금사식이거나 본모습으로 돌아가는 중이거나 무슨 일이 있거나..

[글쓴이]

감기라서 몸이 안 좋긴한데.. 나도 뭔가 금사식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익인1]

그럼 좀 더 지켜봐봐 아파서 그런 걸수도

[익인2]

이렇게나 빨리 ..? ㅋ

[글쓴이]

그치.. 너무 빠르지.. 너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