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신입인데 경력직이 했던 자리로 수습으로 들어온거였어
여기가 잡무 많고 노동강도가 좀 있거든
앞전에 알려주신분이 3일만 인수인계해주고 나 잘 몰라하니까 그것도 모르냐고 꼽줌
내가 좀 어리버리해보이는지 자꾸 다들 달려들어서 툭 하면 나한테 뭐라함
쉬는시간도 없고 폰 하는것도 눈치줌
열심히 한답시고 하는데 요령을 못부려서 그런가 내가 그냥 하는일 없는걸로 보나봐..
다들 경력 10-20년이고 난 두달차인데 손이 느리다,센스가 없다 일 못한다 답답해하더라..
전에 일했던 사람은 안그랬다는 등등(전 경력자 9년이더라)
그러다가 또 어느날은 일 늘었다고 칭찬해주긴하는데 사무실도 사수랑 쉬니까 쉬는게없음..
여기가 빡센곳으로 소문은 나긴했는데 여기가 텃세인걸까..
내가 적성이 안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