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약사인데

그냥 전문직 한 번 만나보고 싶어서 고백 받아준 건데 너무 재미없다…ㅠㅠ 연말이라 헤어지기도 아깝구

[익인1]

ㅋㅋ걔도 그럴듯

[글쓴이]

난 취준생인디

[익인2]

호오오곡ㅜㅜ

[글쓴이]

머 이런 연애도 해봐야지..

[익인3]

연말이라 헤어지기 아까운건 무슨뜻이야? 시비아니고 진짜 이해가 안되서
뭐 크리스마스에 좋은곳도 가고 좋은거 먹어야되니까 헤어지기 아쉽다 이런건가

[글쓴이]

웅

[익인3]

그르면은 12월까지 만나고 내년에 헤어져 상대방도 크리스마스 전에 헤어지는것보단 내년 1월에 헤어지는게 심적으로 낫지않을까

[글쓴이]

그냥 더 괜찮은 사람 나타나면 헤어질라구.. 지금은 취준생이라 주변에 만날 사람이 없어서ㅜㅜ

[익인3]

어차피 남자나 여자나 서로 버스같은 존재임 떠나면 슬프지만 또 다른 버스가 오니까..... 남자쪽에서 얼마나 좋아하는 상태인지는 모르지만 서로 젊은나이면 만나고 헤어지고 다들 그러는거지 뭐 취준 열심히 하셈

[글쓴이]

3에게
욕 안하구 담백하게 말해줘서 고마워..ㅠㅠㅠ

[익인4]

심심해서 관심끈거임..

[글쓴이]

주작이라는 거야?

[익인4]

아니~~?

[익인5]

걔도 너 적당히 만나다 갈아탈걸?

[익인5]

걔도 너랑 결혼할 생각 없을텐데 머ㅋㅋ

[글쓴이]

왜 이러세요 아줌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