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분 뭐지
내신은 좋았는데 최저 망쳐서 들어왔다고
되게 아쉬워 하는 건 알았거든?
근데 계속 다니길래 별 생각 없나보다 하다가
어느순간 소식 끊겨서 잊고 살았는데
방금 블로그 어찌저찌 보다가 알게 됐는데
올해 반수했대ㅋㅋㅋㅋㅋㅋ
3학년인데 다시 한 거 대단하다
난 나이때문에라도 망설여지는데...
나도 하고 싶은 마음만 있고 도저히 못 하겠던데
좀 부럽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멋있기도 하고..
좀 기분이 이상함
어차피 난 못 하는데 이 기분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