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하면서 정병 심해진 익들아 어디든 취뽀하고 나서 나아졌어?

원래도 딱히 상태가 좋진 않았지만 이 정돈 아니었는데 취준하면서 점점 더 나빠지는게 느껴질 정도야ㅠ

취업하면 나아질까...? 좋은데 못 가면 더 도질까봐 그게 걱정이야

병원은 보험 문제가 걸려서 당장은 갈 생각이 없고(정신과는 아니지만 다른 ㄹㅇㄹㅇ 사소한 걸로 아무 생각없이 병원갔다가 이후 보험 가입할때 부담보 잡히고 거절당하고 그런 적이 있어서 걱정됨ㅜ)

심리상담은 받다가 그만뒀는데 한달에 40이 금전적으로 너무 부담됨+다니던 곳 상담사분이 그만두셔서 새로 뚫어야함 이라 지금 붕 떠있는 상태ㅎ...

[익인1]

취직하니까 다른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좋아진 거 같아 정신적인 면에선

[익인2]

난 그럴줄알았는데 좀 괜찮아진거같다 싶더라니 갈수록 다시 더 심해짐.. 결국 3년만에 병원갔는데 나같은경우는 특별한 원인도 없는데 장기화돼서 심해진 경우라고했음

[익인3]

내 동기는 취준할땐 그거대로 힘들어하고 취업하고나서는 직장사람들 땜에 정병 걸림 그냥 다른 느낌의 정병이 올뿐이라고 그때를 즐기라고 하더라...ㅋㅋ

[익인4]

나도 보험 같은 문제 때문에 6년 곪았는데 상태 더 악화돼서 걍 병원 다님 2년만에 완치함 환경 상관없이
걍 병원가..

[익인5]

취업후 1년은 정병 나아지긴함 월급받고 돈쓰면서
너무 힘들면 병원가

[익인6]

뭔상담을 받고다녔길래 한달에 40씩이나 나가...? 엄청 비싼분인가보네

[글쓴이]

일주일에 한번인데 1회차에 9만원 정도라 한달에 40 정도! 이상한 민간 자격증 말고 제대로 된 사람한테 받으려면 다 저정도더라ㅜ

[익인7]

응 비교적 나아지긴한데 느낌에 취업을 해서 보단 걍 바쁘게 살아서?.. 괜찮아진 느낌

[글쓴이]

다들 답변 고마워 열심히 읽고 고민해볼게!! 더 달 사람 있으면 더 알려주고 가도 돼 주변 사람들이랑은 이런 얘긴 못해서 이렇게라도 들으니깐 너무 도움된다!!

[익인8]

나 자신도 어딘가에 쓸모가 있긴 있구나 <- 요 생각 들어서 좋았음..
몸은 힘들지만 하고싶은 거 바쁘게 하면서 사는 것도 좋더라구

[익인9]

취준때 정병은 싸악 씻기고 회사 정병이 다시 쌓이는느낌

[익인10]

그냥 큰기대 ㄴㄴ하고 돈번다 샡각하고 다님 ㄱㅊ 사생활 구분 확실히하면 살만해

[익인11]

둘다 정병걸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