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뜨개질같은 취미 갖고싶은데 개똥손이라 슬픔

초딩때 방학숙제로 방학 내내 목도리 떴는데 빵꾸 백만개 나서 할머니가 이게 뭐냐고 다 풀어버리고 하루만에 새로 만들어주심

중딩때 시도해봐야지 하고 재료를 샀으나 코 만드는거부터 실패함

고딩때 갖고있던 재료로 재시도했으나 역시 코만드는거부터 실패함

걍 실패

시도조차 못함

[익인1]

왜그럴까

[글쓴이]

왜그러긴 똥손이라 그런 거지

[익인2]

우문현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나도ㅠ 카페에서 뜨개질하는거 로망인데 현실은 개똥손..

[글쓴이]

ㄹㅇ.... 그리고 막상 만들고 싶은게 없기도 함.....ㅋㅋㅋㅋ
니트만들기>내가 그런 긴 과정을 버틸리 없음+빵꾸 이백만개
네잎클로버>실용주의자 그런거 어따 쓸거임
모자>안씀
목도리>안씀
이쯤되면 걍 뜨개질 하는 행위가 하고싶은듯.....ㅋㅋㅋㅋㅋㅋ

[익인3]

아니 나랑 똑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사실 만들고싶은거 없는데 다 필요없어서 근데 그냥 하고싶음ㅋㅋㅋㅋㅋ
근데 또 금방 질릴걸알아서 완성도 못할듯..

[글쓴이]

왘ㅋㅋㅋㅋㅋㅋ 맞앜ㅋㅋㅋㅋㅋ 그나마 할만한게 목도리인데 목도리 반도 못만들듯......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