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났던 진지한 사이였고 동거까지했었어 근데 바람났어 ㅋㅋ
첨에는 자기가 미안하다고 이러고 내가 봐준다하고 걍 만나려고했는데 사내연애였는데 사내에서 바람난거라 너무 열받는거야 글서 동기한테 말을했더니 회사에 소문이 좀 났어
그랬더니 이건 아닌거 같다며 도리어 쟤가 헤어지자함 ㅋㅋ 내가 봐준다했는데도 (지금 생각하면 봐준다했던 내가 바보임)
암튼 저러고 이제 나는 따로 집 구해서 나왔어
그 바람난 여자랑은 다신 안만난다했고 그 여자도 새로운 애인생겼음 (남미새 으휴)
집 나온후에 일적으로 물어볼꺼 몇번 있어서 내가 톡을 한적이있어 뭐 사실 굳이 걔한테 안물어봐도 되는건데 그때까지는 맘이 남아서 그랬던듯.. 근데 뭐 딱 일적인 그런 말만하고 읽씹하고 그랬어 내가 그러다 점점 맘 정리 되가고있는데 요새는 갑자기 쟤가 연락이오네..? 쟤도 굳이 나한테 안물어도되는 일적인 말들이나 그런걸로...
아 뭐 넷플 계정 알려달라고도 한번 온적있고 (같이 살때 내 계정 같이 썼었거든) 글고 그 집에 내 차가 아직 등록되어있나봐 그 주차비도 계속 내주는중..
내가 이사온 집에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으면 거기에 대라고...
여튼 막 사적인 연락은 안하거든? 근데 저렇게 굳이 싶은 톡이 종종 와 뭘까 걍 계륵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