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퇴사하는 친한 직원이 키보드를 줬음
나는 회사에서 주는 키보드 썼던거라 그거 집어넣고있는데
퇴사하는애 후임직원이 그걸보더니
내꺼 키스킨을 그냥 가져가는거야
그러면서 이거 이제 안쓰시죠? 이러는거임
그리고는 본인이 받은 키스킨은 두껍긴한데 예비용으로 가지고있어야징 ~ 이러는거야
아 저땐 그냥 키보드 설치하느라 정신없어서 넘겼는데
생각할수록 좀 짜증나네...
평소에도 약간 본인말만 다다닫ㄱ 하는 스타일의 사람이라
심지어 나는 본인보다 직급도높은데
나보다 나이많다는 이유로 저렇게 쉽게? 대하니까 짜증남 ㅜㅠㅠㅠㅠㅠㅠㅠㅠ
(깍듯하게 하라는게 아니라 걍 예의를 지켰으면 하는 그런 소리임)
진짜 어떻게 대처했어야됐을까ㅠ
앞으로도 이런상황 많을것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