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솔직히 남 괴롭혀본적 있음?

자기보다 직급낮고 만만해보인다고 괴롭혀본적 있는사람? 갑자기 궁금하네 괴롭히는 쪽은 자기가 괴롭히고 있다는 생각도 없으려나

세상엔 피해자만 너무 많고 가해자는 다 어디감?

[익인1]

남한테 별로 관심 없고, 남을 괴롭힐만한 에너지도 없어. 걍 나 살기 바빠

[익인2]

나는 진짜 한 번도 없어
되려 도와주다가 정치질 당해 매번
바보같이 맨날 까 먹고 마음 약해서 도와주다가 내가 왕따됨….
근데 하나도 안 슬퍼 내가 옳은 일 한 거라 생각해서

[글쓴이]

여기에 자기는 괴롭혀봤다는 댓글 하나도 앖는거 봐…ㅠㅠㅋㅋㅋㅋ 난 질투 심한사람한테 니까짓게 뭔데 식의 질투받음…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 괴롭힌 애들은 찔려서 답글 안 다는 거 아닐까..
나도 견제나 괴롭힘 많이 당해봐서 원글쓴이 괴로운 맘 알아 ㅠ
억울할 때 진짜 많았지? 사람들이 안 믿어주고 원글쓰니 탓하고 ㅠㅠ
그리고 과롭힌 사람들이 여러 명이면 그 사람들끼리 입 맞추면 나만 거짓말쟁이 되는 거 한 순간이고…
그치만 흔들리면 안 돼 쓰나 아라찌..?
넌 소중하고 멋진 사람이야 그런 사람들 때문에 지금처럼 예쁜 마음 변치 않길 바래..

나도 견제 괴롭힘 은근히 사소한 거에 꼽주면서 신경 쓰이게 만들어서 똑같이 대응하면 나만 욕 먹거나 예민하다 소리듣고 그래도 절대 동요하지 않고 내 페이스 유지해 왔어 그런 사람들한테 영향 받는 거 싫어서

너무 힘들면 공부 열심히 하고 돈 마니 모으자
사람은 배신해도 내가 한 공부와 모은 돈은 배신 안하더라구

그리고 시간지나면 좀 뿌듯하고 그나마 좀 위안이 돼..

쓰니 화이티이야 ㅠㅠ

[글쓴이]

너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꼭 내 상황을 지켜보고 하는말 같아… 억울해서 다 죽이고 나도 죽을까 이런 생각도 했어…ㅠㅠㅋㅋㅋ 그래도 일 열심히 하고 공부 랑 운동도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살고있는데… ㅠㅠㅋㅋㅋㅋㅋ 고마워… 꼿꼿하게 살아볼게
너도 화이팅 해! 편법쓰고 비열하게 사는건 쉬워… 착하게 살아갈수있는 사람이야 말로 진짜 강한 사람같아… 우리 착하고 강한 사람이 되자! 누가 괴롭힌다고 똑같은 사람으로 전락해버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