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진 후 반년만에 연락와놓고 대답하니 읽씹하는건 뭔 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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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장거리 된 후 바쁘고 여유 없어서 서로 좀 마음 뜨고 헤어졌었는데... 갑자기 잘 지내냐고 연락 와서 내심 반가웠단 말임?? 난 괜찮다고 일은 잘 자리잡았냐고 물었는데 지금 일주일째 읽씹한 거면 걍 궁금했던 거야 뭐야 까먹은건 아닐테고...ㅋㅋ.....ㅜ

[익인1]

술김에 보내고 쪽팔려서 씹었나

[익인2]

궁금해서 보냈고 이제 안궁금해서 안보는거임

[익인3]

미친거아냐 나랑 개똑같음 난 오늘이 8일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

[익인3]

다시 만나긴 좀 그럼+미련은 남음+상대가 나 잊지 않았길바람 이 합쳐져서 떠보는 식으로 연락한거고
답이 오니까 불안한 마음도 없어져서 카톡 읽고 걍 사라진것같아
근데 전혀 이해할 수 없음 왜 저런 행동을 하는거지? 누군 저런 짓 못해서 안 하냐고 재회할 마음도 없으면서 왜 희망고문만 하지 회피+쓰레기 끝판왕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