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말한 애가 며칠전부터 자꾸 여기아프다 저기아프다 말하는데 한두번 정도야 알겠지만 거의 2주동안 이틀에 한번씩 아프다 하는데 나 뭐라고 답해야되는거야?? 그냥 선톡오면 내용이 "아 머리아파" "속안좋아" "나 병원가는중" 이건데 매번 내가 걱정해주거든 근데 내가 걱정해주는거에 비해 답장은 영 시원찮아 걱정해줘서 고맙다는 뉘앙스의 얘기도 일절 안하고 걍 본인 아프다만 연신 말해
나도 아픈거 말해봤자 달라질거 없다는 입장이라 좋아하는 사람한테 아픈 티 안내고 혼자 버티는데 본인 입으로 아픈거 말해봤자 달라질거 하나없다던애가 아프다고 찡찡대고 답장도 늦어지니 좀 뭔가 그렇네
걍 친한 사친관계라고만 생각하는걸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