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인 고딩엄빠나왔는데 말려도 소용없었음 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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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걱정하고 스트레스 오졌었는데...

결국 사고치더니 고딩엄빠나오고 애기키우고있음.....^^

말리다가 도저히 안말려지고 걘 내집에서 생활비도 떼어먹고 남자애 자취방으로 도망가고 차단당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몇년뒤에 미안했다고 연락오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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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심지어 .. 대역써서 스토리 나오는부분있지 거기에 나인것같은 사람 등장하는데 ㅋㅋㅋ 내가 소개시켜준것처럼 ㅋㅋ 되어있더라 ㅋㅋ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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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거기에 대놓고 오픈채팅으로 만난 애들이랑 친해져서 연애까지~ 이럴 순 없었겠지 ㅋㅋㅋ 하..

[익인5]

..?ㅋㅋㅋㅋ 와 나라면 전화해서 따졌을듯 왜 여기다 날 파나고

[글쓴이]

근데 글만봐도 3년전이고 한~~ 참 뒤에 나도 방송으로 본거라.. 그냥 ㅋㅋ 에휴 넘기고 애기 옷까지 사줬어..

[익인5]

에고 그 사람이 쓴이의 이런 마음을 알고 정신차리먄 좋겠다

[익인3]

아이고... 어느 회찬진 모르겠지만 참... 너도 맘고생 심했겠다...

[익인3]

아... 어느 회찬지 알겠네... 전 글 나이차보니까...

[글쓴이]

아 근데 내가 글 올릴때 만나던 애는 방송상 걔한테 상처준애야 그 뒤에 다른애 만났고 걔가 아빠더라고,,

[익인3]

아아...

[익인4]

헐..ㅜㅜ

[익인6]

돈은 조금 손해봤어도 그렇게 연락 끊겼던 게 다행인 것 같다

[글쓴이]

난 진짜 계속 맘졸였어.. 어린애가... 성인남자집에 들낙거리고... 오픈채팅으로 남자들이랑 톡하고....ㅠㅠ 진짜 미치는줄알았어
돈보다 걔가 아무일없길 바랐는데 결국 ㅠㅠ

[익인7]

뜨헉

[익인8]

애기 옷 사줬다는건 연락 이어서 했다는거야,,? 나중에 사과받고?

[글쓴이]

3년전에 그렇게 집 나가고 연락 끊겼고 차단당했는데 고딩엄빠 방송나올쯤, 애기 출산하기 직전에 연락이왔었어 그때 미안했다고..
그래서 알겠다고 걱정 많이했다고 얘기해주고 종종 안부묻다가 내가 방송나온걸 보게돼서 애기낳았냐 물어보니까 곧 낳는다고 하길래.. 출산도 축하해주고.. 애기 옷도 하나 보내주고 그랬어.. 내가 걔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언니라 그냥 철없이 사고친 동생보는 느낌이거든..ㅋㅋ

[익인8]

워메,,,

[익인9]

나같음 미안한거 됐고 돈때먹은거나 내놓으라고 할듯

[글쓴이]

임신하고 애를 낳긴 했지만 어디가서 큰일안당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어 ㅋㅋ ㅋ돈은 뭐.. 그렇게 큰돈도 아니었고 하하..

[익인10]

미치겄네 왐마..

[익인11]

왜… 연을 이어나가지…?

[글쓴이]

딱히 연을 이어나가는 정도까지는 아니야~ ㅋㅋㅋㅋ

[익인12]

와 너 진짜 착하당…

[익인13]

무슨편이지 궁금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