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저녁에 씻고 숙소에서 야식먹기로 했거든
근데 친구가 나 먼저 씻고 그 다음에 본인이 씻을때 음식들 배달시키거나 포장해달라는거야
그래서 친구 씻는동안 배달시키고 1층 내려가서 배달 받고 밖에 나가서 음식 포장도 해옴
난 처음에는 친구가 오래 씻으니까 그게 시간절약되고 좋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 혼자 나가서 움직이고 하니까 뭔가 서운했음.. 얘 시중드는 느낌이 들고
심지어 배달 도착했을때는 얘 샤워도 다 끝낸 상태였는데 같이 1층 내려가잔말 1도 안했음..
아 내가 성격이 넘 쪼잔한건가 ㅜㅜ 좀 지난일인데도 갑자기 생각하니까 서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