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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썸 때까지도 다들 이름 못 불러서 사귄 뒤에는 내가 반쯤 놀릴 생각 반쯤 듣고 싶어서 성 떼고 ㅇㅇ아 라고 불러 봐~ 하려고 속으로 각오 다지고 연습한단말야 근데 그게 무색하게도 다들 사귀자마자 ㅇㅇ아 하고 잘 불러주고 외려 내가 이름 불리면 부끄러움탐
내 짝남 내가 꼬시려고 할 때 ㅇㅇ아 하고 불러봐요~ 하면서 하루종일 놀렸던 적 있는데 끝까지 못했던 사람이 오늘 사귄 지 삼 일만에 ㅇㅇ아 하고 처음 불러줘서 낯간지러워서 주저리하는 글…
부끄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