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만 적으면 원래 집이 가난했었고 지금도 가난함
나는 사업 성공한 남편을 잘만나서 감사하게도 엄청 풍족하게 살고있어
근데 문제는 부모님 만나면 신세한탄 얘기, 돈얘기 엄청하고 동생도 툭하면 돈빌려달라한다..
가족끼리 사이는 좋은 편인데 내가 잘사는거 아니까 은근 나한테 바라는 느낌..
근데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은 얼마없고 다 남편 돈이거든..(돈관리 각자함 나는 쥐꼬리만큼 벌어서 그냥 내돈은 생활비로 쓰거나 내 용돈하고 나머지는 남편이 다내줌)
나도 딱히 해줄 수 있는게 없어..
부모님이랑 동생 둘 다 빚도 많아서 자꾸 힘들다고만 하고..
요즘 더 심해져서 괴로운데 어떻게 해야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