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사귀는데 나 곧 20후반인데 계속 통제받거든

걍 헤어졌다할까

아직 대학생이고 자취하는데 계속 내 행동동선확인하고

내가 애인보러 가면 극대노하거든

걍 헤어졌다할까

내년이 졸업반임ㅠ하우 화나

[익인1]

엄마 or 아빠가 너무 걱정해서 그냥 연애 결혼 생각 접었다고 만나던 사람 헤어졌고 평생 혼자 살거라해

[익인2]

나는 그래서 그냥 미친사람처럼 소리 지르면서 이런식으로 자꾸 통제하려고하고 그러는거 다 과잉이다
이런식으로라면 엄마랑 연락안하고 연끊을거다 이렇게 싸우고 몇일 연락안하니까 남자친구의 존재를 받아들이기 시작함

그전까지는 나 씻고 화장다지우고 눕눈거까지 영통으로 봐야 끊고
연락 30분이라도 안되면 내 친구들 번호 있으면 다 전화돌리고 남자친구는 절대 없어야하는 존재고
외박도 절대 안되고 무튼 27~8살까지 그렇게 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