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오늘 내가 집 앞에 잡았는데 먼저 전화 와서는 자기 큰 길에 있으니까 나오라는거야. 어디 큰 길인줄 알고 내가 나와 ㅋㅋㅋ 안그래도 기분 안 좋은데 전화 받고 더 짜증남. 보니까 바로 코너 돌면 되는걸 우리집 앞쪽 길 오기 싫다고 가만히 있더라.
내가 택시 타면서 인사해도 지 기분 안 좋다고 인사 안 받고 겁나 궁시렁거렸어. 내가 잡은 곳으로 밑으로 가면 돌아가야 하니까 큰 길로 나오란건데 그걸 안나오냐면서 갈때까지 궁시렁 궁시렁~ 대꾸할 힘도 없어서 걍 에어팟 끼고 무시하면서 왔다만 기분 정말 쟙, 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