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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어제 대화하면서 오늘 저녁에 데이트 하자고 했는데
애인이 친구랑 노래방,술 선약이 따로 있다는거야, 근데 안본지 꽤 돼서 꼭 보고싶었는데 아쉽다했어, 그냥 다음에 보자하고
그런데 오늘 저녁에 애인이 갑자기 가족하고 밥먹는데
그래서 내가 어? 친구랑 노래방 안가? 이러니까 취소됐데, 너무 춥다고
그럼 나랑 놀면 되지 이러니까
아빠가 먼저 전화를 했다는거야 같이 밥먹자고...
어쩌겠냐 가족이 밥먹자고 물어봤는데...
근데 그래도 좀 서운한게 있지....친구랑 약속 파토났으면 나한테 좀 말해주던지...
좀 욕심내면 가족하곤 매일 같이 먹고 외식하는데... 나 한번 생각해줘서 외식을 미룰 순 없었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