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정병이 안올수가 없는 몸뚱아리임
머리뼈가 우람해서 산부인과 의사도 첨 봤다는 머리큰애기임 머리 진짜 큼 얼굴도 진짜큼 넙대대기 평면에 모아이석상이 떠오름
신체비율도 기이해 팔은 긴팔 원숭이 마냥 길고 허리도 길어서 앉은키만보면 170은 되어보이는데 키는 160 그렇다라는건 다리가 개짧아 웰시코기는 귀엽기라도 하지 나는...걍 열나빡침
스무살 여자, 이쁘게 꾸미고 옷도 멋지게 입고 즐기고 싶은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이고 남들은 그걸 실현할때 나는 내 외모가 노답이라는걸 느끼고 집에서 은둔을 선택함 벌써 6년째네 좋은날 다갔네 대인기피에 인간관계는 고딩때 부터 아작이 나서 친구하나없음
외모가 이리 무섭다 괴로운건 밑에 하나 있는 여동생은 나랑 정반대임 걍 이뻐 이쁘니깐 대우가 다르고 어딜가든 환영 받으니 더 성격좋아시고 자존감높고 난 ㄹㅇ 찬밥신세인데 보면서 안그래도 좋지않은 성격 안좋아지고 바닥난 자존감 열등감, 환멸 등등 암덩어리만 쌓여가는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