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기다리다가 잠이 들어버린거야
그와중에 더 자려고 폰 시계확인하다가 놀라가지고
바로 문 열어서 집어들고 바닥 대봤는데 이미 식었음ㅜ
근데 진짜 다행인게 내가 면이 안 먹고싶어서 면을 추가 안 했다?!
우선 전자렌지에 2분 데워서 뜨겁게 먹어봤는데
헐 내가 짱 좋아하는 백목이버섯이 푹 익다 못해 퍼져서 너무 부드럽고 국물 흡수까지 완벽하게 된 알배추와 숙주까지 걍
이거 갓 끓여서 먹은 거 보다 훨씬맛있었어.. 진심 백목이버섯 지금껏 먹은 것중에 젤 맛있었더ㅜㅜ
꿔바로우도 시킨 거라 같이 데워서 먹었는데 괜찮았어
면 추가 안 한 거 진심 신의한수였다 원래 옥수수면 처돌이인데 오늘 몬가 면이 안 끌렸음ㄷㄷ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