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일 정도 됐어 헤어진지
오빠의 상황 때문에 헤어지게 된거고
동종업계는 안만나고 싶어해 이게 제일 커..
같은 직장이라 헤어져도 매일 봤고 매일 집에 같이 갔어
오늘 오빠가 은근슬쩍 나 다른 일 하라는 듯이 말하더라…
이 업계 일이 아니면 만날 수 있으니까
근데 나도 오빠 너무 사랑해서 이 5일 동안 내 직업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었어
다른 일 할까..
근데 오빠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포기한다는건
내가 나한테 상처주는 일 같고
근데 오빠는 포기 못하겠고.. 지금 너무 복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