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로도 여러번 더 어 뭐지? 싶은 순간이 있었어
택시 불렀을 때 내가 택시 번호 확인하려고 잠깐 택시 뒤로 가니까
문 못 열고 뒷문에 갑자기 노크를 하고 있다거나
분식집 갔는데 주문서에 개수 적는 식당이었거든?
난 참치김밥에 체크해서 친구 넘겨줬는데
사람 많아서 점원이 좀 빨리 해달라고 재촉했거든?
친구가 어버버 하다가 참치김밥에 체크하는거야
얘 참치 아예 못먹는데...
왜 거기에 했냐 물어보니까 그냥 맛있을거 같아서 했다 했는데
막상 나오니까 참치 싹다 빼고 먹음...
학력이랑 상관 없는건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