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꼭 있어야해?

열심히 천까지 모았는데 걍 깨고 싶어..

후회하려나

[익인1]

청약은 깨는거아님

[글쓴이]

근데 그냥 통장에 돈도 얼마 못모았고,, 평생 집 못살거같아ㅜㅜ

[익인2]

없어도돼

[익인3]

LH들어갈거 아니면 깨도 상관 없을 듯

[익인4]

깨려는 이유가 머야

[글쓴이]

아파트 살 돈이 평생 없을 것 같아..

[익인5]

솔직히 하나마나인거같음 나도 걍 깼어

[익인6]

나도 아파트 못살거 같음 하지만 오래모았으면 기간이 아까울듯

[글쓴이]

12년되긴했엉 ㅜㅜ

[익인6]

아까워 ㅠㅠㅠ

[익인11]

12년이면 그냥 두자

[익인7]

나중에 대출 받을수있다고 깨지말라던데

[익인8]

깨라는 애들이나 깼다는 애들 믿지마 경쟁자 제거야

[익인9]

나도 깨긴햇음 근데 다시 들거같아 돈 모은다치고

[익인10]

난 그냥 10 하던거 2로 낮추기만 해노ㅓㅆ어

[익인12]

나는 그냥 적금 생각하고 넣는중

[익인13]

생활비 딸린다거나 카드값 연체때매 고민되는거 아니면 냅둬

[익인14]

아파트 살 돈 없으면 오히려 깨지 마

갖고 있는 주택(아파트 포함)이 없어야 청약 할 수 있거나, 주택 있어도 되는데 그럼 그냥 실상 당첨 가능성 제로여서 없는 사람들만의 싸움이 벌어질 때가 많아
-> 무주택자가 유리하단 말

집 값을 다 내려 하지 말고 청약 당첨되면 계약금(분양대금+옵션+발코니의 10%) 낼 돈만 있으면 돼

우선 그 돈만 내놓고 앞으로 이 집을 담보로 보금자리론이나 이런 저금리 대출을 받아서 취득할 거냐, 그게 무리면 이걸 프리미엄 받고 팔 거냐 생각하고 추후 액션을 결정해도 돼 (대신 피 받고 팔려면 애초에 인기 좋은 아파트여야겠지?)

집 있는 사람은 좋은 집 청약하려면 아예 못하거나, 편법으로 청약 소문 들릴 때부터 원룸, 고시원 이런 곳에 월세(이럼 주택 수에 포함 안 됨)를 내고 등초본 상 거주지만 옮겨 (무주택자인 척 하려고)

근데 차라리 주택 없으면 청약하기가 더 좋으니까(물론 기혼자나 자녀가 있는 사람보다 점수가 낮지만) 내 주변에도 미혼인데 2명 당첨된 애들도 있고 12년 넣었는데 너무 아까워 쓰니야

[글쓴이]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ㅜㅜ!

[익인14]

나는 아파트 공부하고 있는데 청약 12년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

청약 당첨율은 좋은 아파트일수록 물론 바늘구멍 뚫기지 근데 혹시 내 친구들처럼 쓰니가 될 수도 있잖아?? 윗댓들 말처럼 생계에 영향 있는 수준 아니면 해약하지 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