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집은 방이 세개야 근데 하나는 창고로 쓰고 하나는 고양이+강아지 방인데 거실은 쇼파 있고 안마의자 있어 그리고 손님들 오면 창고에 있는 매트리스 하나 빼서 거실에 놔주고 거기서 자라 하는데 … 이번 연말에 남친 집에서 친구 커플이랑 크리스마스 파티겸 연말 파티 하기로 했거든 근데 트리를 사면 친구 커플이 잘 공간이 없어서 안마의자를 잠깐 창고로 빼야 해.. 이게 너무 내 욕심같고 그래ㅛㅓ ㅠㅠㅠ남친은 괜찮다고 안마의자 밑에 러그 깔려있어서 밀면 잘 밀린다고 트리 사고싶음 사라는데 트리를 그냥 사버릴지 아님 그냥 분위기만 크리스마스 분위기 낼지..(풍선, 접시, 컵, 장식용품 등등 사서) 트리 사면 남친이 고생해서 안마의자 옮겨야 하니까 미안하기도 하구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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